배우 한예슬이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최근 매거진 데이즈드 3월호를 촬영했다. 데이즈드는 한예슬과 펜디(FENDI)가 함께한 16페이지 분량의 화보를 18일 공개했다.
데뷔 후 20년 가까운 시간을 보낸 한예슬이지만 "올해 배우를 비롯해 의류 브랜드 CEO, 디자이너, 유튜버까지 가장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데이즈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화보 관계자는 "한예슬의 나긋한 목소리가 어울려 촬영장의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예슬은 지난 1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화제가 된 패션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당시 그는 진한 스모키 화장에 코걸이를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끈 바 있다. 한예슬은 "패션은 단순히 예뻐 보이기 위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얼마나 잘나가는지, 내가 얼마나 트렌디한지를 보여주는 수단이 아니다. 패션은 예술의 일부이자, 나를 표현하는 방법"이라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