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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장훈, 코로나19로 어려운 세입자에 임대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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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3.04 14:06:14

사진 = 연합뉴스

방송인 서장훈과 비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물 세입자 임대료 인하 운동에 힘을 보탰다.

가수 비는 2일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건물의 3월 임대료를 50% 인하한다고 해당 건물 임차인들에게 공문을 보냈다. 해당 공문에는 "현존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귀사의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했으리라 판단돼 당사는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3월에 한해 귀사의 임대료를 50%만 청구하기로 했사오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장훈 역시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건물 세입자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했다. 서장훈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 동작구 흑석동, 마포구 서교동 건물 3곳의 요식업 임차인들에게 2개월 동안 임대료 10%를 감면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미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아 '착한 건물주'로도 불린 서장훈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 동참을 결정한 것. 이미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서장훈이 임대료까지 감축, 누리꾼들은 그의 선행 행보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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