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나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지난 29일 박하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앙과도 같은 이 힘든 시기를 우리 모두 잘 이겨내봐요"라며 "저는 면역을 위해 프로폴리스 홍삼 클로렐라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습니다! 내가 강해져야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드리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비타민이라도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다음달 방송을 위해 저희 드라마 스태프분들과 감독님들 배우분들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모두 감사드리고 곧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박하나의 '재앙'이라는 단어를 문제 삼았다. "재앙이라는 단어가 고의적으로 느껴지는데" "일베하세요?"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 등 항의가 이어진 것. 이에 박하나는 인스타 계정을 현재(4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박하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