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의 주연배우 김소은과 성훈이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했다.
이날 김소은은 박신혜, 고아라, 강하늘, 김범과 대학교 동기라고 전했다.
DJ 김영철은 강하늘과 친분을 물었고 김소은은 “강하늘과는 작품도 같이 찍고 스무 살 때부터 알아서 지금도 친하다”고 대답했다.
“대학교 때 강하늘은 제가 기억하기로 굉장히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며 “제가 낯가림이 심한 편이었는데 많이 챙겨주고 다가와 줬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내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안 해도 미담이 많아서 하기 싫다”며 “내가 뭘 또 하냐. 징글징글하다”고 현실 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강하늘에게 영상 편지를 전한 김소은은 “하늘아 네가 이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까불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