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뮤지엄이 3월 16일부터 자체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
롯데뮤지엄 측은 “정부가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관람객의 안전과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재정비 기간에 전시장 전 구역에 특별 방역 실행 및 쉴드브이와 협업한 소독제 비치 등 관람객 안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뮤지엄은 5월 ‘달착륙 50주년 기념 한국 특별전 – 투 더 문 위드 스누피’를 재개관, 9월 ‘장 미쉘 바스키아·거리, 영웅, 예술’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스키아 전시는 1980년대 초 뉴욕 화단에 나타나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3000여 점의 작품을 남긴 바스키아의 삶과 예술을 총망라하는 회고전이다. 바스키아의 대형 회화, 조각, 드로잉, 세라믹 등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전시 기간 및 재개관 일자 등 변경 사항은 추후 롯데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