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윤희가 영탁과의 열애설을 직접 부인했다.
16일 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이 영탁과 열애설이 난 일에 대해 묻자 "걱정하지 마세요. 아닙니다"라며 "지금 제가 회사랑 정리를 해서 공식입장 발표하는 과정이 생략이 됐네요"라고 답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영탁과 윤희가 커플 아이템으로 의심되는 물건을 쓰고 있다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탁은 윤희가 지난해 발매한 곡 '나 혼자 산다'의 작사 작곡을 맡은 바 있고, 지난해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장윤정 편에 후배 가수로 함께 등장하는 등 친분을 드러내 왔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탁은 최근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선(善)을 차지했다. 지난 2009년 '빨리와'로 데뷔한 윤희는 2011~2017년 그룹 오로라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솔로로 전향해 '아뿔사', '나 혼자 산다'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