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양평 전원주택에 홀렸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양평 전원주택 구하기가 펼쳐졌다. 이날 의뢰인은 "제가 부모 결혼 11년 만에 태어난 외동딸이자 늦둥이"라며 "그동안 제 학업 때문에 부모가 도심생활을 했는데 이제 전원생활 즐길 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의뢰하게 됐다"고 말했다. 예산은 매매 5억, 최대 6억.
복팀 장동민, 이수영, 황제성이 먼저 찾은 매물 1호 집은 용문면에 위치한 전원주택이었다. 작은 정원이 있는 2층짜리 건물은 방 3개, 화장실 2개. LPG 가스보일러를 사용하는 곳으로 매매가 5억 5000만 원이었다. 덕팀 김숙, 라미란은 지평면으로 향했고, 승마, 골프, 수영장, 겨울에는 눈썰매장. 할인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매매가는 6억 원이었다.
김숙, 라미란의 매물 2호는 용문면에 있는 단층주택이었다. 널찍한 주방과 수납공간을 비롯해 영화 촬영감독이 지은 집은 카페 같은 널찍한 테라스가 특징이었다. 방 3개, 화장실 2개, 드레스룸, 다락방, 바비큐장, 텃밭, 별채까지 갖춰져 있었다. 매매가는 4억 8000만 원이었다. 이에 박나래는 "이 집은 방송 내보내지 말고 내가 계약하는 걸로 하자"며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