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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폭식에 서유리 공황발작까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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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5.04 11:16:05

사진 =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방송 화면 캡처

성우 서유리-최병길 PD 부부가 서로 다른 의견으로 대립했다.

2일 방송된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서는 신혼 8개월 차인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서유리는 자신을 혼자 두고 남편 최병길이 작업실로 향하자 심한 불안감을 보였다. 서유리는 최병길에게 전화를 걸었고 최병길은 "나도 좀 쉬자"고 말해 서유리를 서운하게 했다. 이에 서유리는 손톱을 물어 뜯었고, 오은영은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행위다. 서유리 씨는 너무 불안한 상태"라고 짚었다.

최병길이 있는 작업실에 배우 이승형이 찾아왔고, 그 사이 서유리는 또 영상통화를 걸었다. 서유리의 계속되는 전화에 지친 최병길은 "술집에 왔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대해 최병길은 "내가 술 마시는 걸 (서유리가) 정말 안 좋아한다. 일부러 상처 주고 싶었나 보다"고 털어놓았다.

최병길은 이승형에게 "사실 피곤하다. 작업실에 마음 편하게 가지 못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며 "맞춰주려곤 하는데 그게 내 안에 응어리로 쌓여있는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 놓았다.

집으로 돌아온 최병길은 서유리와 저녁 식사 중 "혼자 있는 게 그렇게 싫어? 자기와 결혼한 게 자기가 독립적인 모습이 좋아서였다. 그런데 왜 이렇게 날 찾냐"고 속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서유리는 "그동안 내 삶은 평탄하지 않았는데 결혼하고 내게 처음 오는 안정감이 오히려 걱정이 됐다"며 "나는 늘 불안하고 좌절하는 사람이었는데, 행복하면 안 되는 사람이었는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이 과정에서 서유리는 숨이 가빠지기 시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서유리는 감정이 격해지며 공황 발작이 왔고 최병길은 이런 서유리를 진정시켰다.

최병길은 서유리가 지쳐 잠들자 폭식을 이어갔다. 결혼 후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기 시작했다는 것. 오은영은 "서유리의 결혼 만족도는 높은 편이지만 최병길의 결혼 만족도는 떨어졌다"며 서유리에게 "최병길이 마음 편하게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처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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