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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퍼플 스튜디오, 4기 ‘아트 내비게이터’전으로 작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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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5.27 13:57:43

김신일, ‘오색사이 20-02’. 에폭시, pvc, ABS, 마이크로웨이브 센서, 145 x 95cm. 2020. 사진 = 갤러리퍼플

남양주에 위치한 갤러리퍼플이 6월 3일~7월 31일 갤러리퍼플 스튜디오(G.P.S) 4기 ‘아트 내비게이터(Art Navigator)’전을 연다.

G.P.S는 벤타코리아의 후원으로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G.P.S 아트 내비게이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갤러리퍼플이 작가들에게 작업실을 제공 및 후원자를 모집하고, 후원자는 경기문화재단의 기부금제도를 통해 작가에게 매달 정기적인 후원금을 직접 지원하는 형태다.

 

배형경, ‘트랜지션(Transition) T-15’. 120(h) x 40 x 55cm. 2019. 사진 = 갤러리퍼플

2013년 1기로 시작된 아트 내비게이터는 올해 2년 동안 함께할 작가로 김신일, 박제성, 배형경, 원성원, 유의정, 조현선, 최선, 한경우를 선정했다. 회화, 설치, 미디어, 도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 23점을 전시한다.

김신일은 작품을 매개로, 문자의 기능을 넘어선 아름다움과 직관적 인식을 유도한다. 홍채 인식, 3D프린트, 가상현실 등 4차 산업의 주축이 되는 기술을 활용한 작업을 이어 온 박제성은 시각 데이터를 거울, 패브릭 등 익숙한 소재로 조각화해 보여준다. 배형경은 인간의 실존과 본질, 종교 등에 대한 질문을 인체 조각 작업을 통해 던진다. 원성원은 3년 동안 수천 장의 사진을 촬영한 뒤 사진 콜라주 작업으로 비현실적인 상상을 실제처럼 만들어 보여준다.

 

유의정, ‘청화백자송죽문 호’. 백자 위에 금, 유약. 사진 = 갤러리퍼플

유의정은 도자기 작업을 통해 과거가 현재로 전해져오고 의미화 되는 과정에 주목한다. 조현선은 지난 몇 년 간의 작업들을 하나의 사전과도 같이 묶은 ‘반달색인’을 선보인다. 모호한 예술에 대한 의문을 지닌 최선은 재료, 표현 방법에 국한을 두지 않은 작업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한경우는 왜곡된 시선과 일상적인 편견들을 작품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자고 제시한다.

 

갤러리퍼플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지속적인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선, ‘멀미(Sickness)’. 캔버스에 아크릴릭, 130 x 194cm. 2018. 사진 = 갤러리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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