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아트센터는 내년 공동기획 작품 및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에 참여할 창작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공동기획’은 동시대의 다양한 작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작품을 찾는다. 장르에 제한은 없으며 재공연도 가능하다. 선정된 작품은 제작비 1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극장 공간 및 부대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공동기획 작품으로 연극 ‘후회하는 자들’, ‘비평가’, ‘위대한 놀이’ 등이 있다. 올해 공모는 오는 6월 10일까지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작품은 내년 12월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하게 된다.
올해 11년째인 두산아트랩은 젊은 창작자가 새로운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두산아트센터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창작자는 작품의 발전 과정을 관객에게 소개하며 정식 공연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한다.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만 40세 이하의 창작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창작자에게는 700만 원 상당의 작품 개발비와 발표 장소, 부대 장비, 연습실,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 제한은 없다. 접수는 6월 15일~7월 15일 진행하고, 최종 선정된 창작자의 작품은 내년 1~3월 선보인다.
공모신청 방법은 접수 기간 동안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작품자료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