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전소영이 결혼한다.
16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전소영이 오는 7월 18일 오후 서울의 모 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대학병원 의사 김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웨딩화보에서 전소영은 청순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전소영과 예비신랑 김 씨는 3년 전 전소영의 고등학교 후배 소개로 처음 만났고, 지난해 말부터 결혼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생인 전소영은 서강대학교에서 프랑스문화학과 경영학을 전공했다. 동대학교 대학원에서 지난해 석사 졸업 후 현재는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2015년 MBN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했고, 이듬해 SBS로 옮겨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전소영의 친오빠는 기자 출신 MBC PD로 알려진 전준영이다.
전소영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축가는 전준영 PD와 예비 시동생이 각각 부를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