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프레돋 디 스테파노 경기장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2020 라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퇴장당했다.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로부터 공을 빼앗기 위해 뒤에서 거칠게 밀며 발을 들이댔고, 이후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강인은 억울한 표정과 함께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듯한 몸동작을 크게 취했지만, 퇴장으로 이어졌다.
1명이 부족한 발렌시아는 후반 40분 벤제마가 추가 골까지 막아내지 못한 채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완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