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유 퀴즈)에서는 ‘하나뿐인 자기님’ 특집이 방송됐다. 그 중 인사혁신처에서 대통령명의 임명장을 작성하는 필경사 김이중 자기님의 인생기가 나왔다.
그는 매년 4천 장의 임명장을 손수 작성한다고 밝혔다. 손을 다칠까봐 항상 조심한다고 말하고, 또 가장 멀리 가본 곳은 대전 본가라고 말했다.
이날 김이중 사무관이 푼 퀴즈는 “조선 후기 명필로 꼽히는 왕으로, 글씨가 글꼴로 만들어지기도 한 조선 제22대 왕은 누구일까요”였다. 정답 '정조'를 맞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