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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CJ음악장학사업 음악대학원’ 부문 장학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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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0.06.24 10:41:25

‘2020년 CJ음악장학사업 음악대학원’ 부문 공모 포스터. 사진 = CJ문화재단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7월 6일까지 음악대학원 부문 CJ음악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해외 음악 대학과 대학원의 대중음악 부문 한국 장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CJ음악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실력과 열정을 두루 갖춘 젊은 아티스트의 성장을 응원하고 한국 음악의 다양성과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로 10년차를 맞은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총 182명의 장학생이 버클리 음대 및 세계 유수의 음악 대학원에서 음악의 꿈을 펼쳤다.

이번 음악대학원 부문 공모는 지난 3~4월 진행한 버클리 음대 부문에 이어 5~7월 진행된다. 버클리 음대 진학 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는 버클리 음대 부문과 달리 입학 및 재학 학교에 제한이 없고, 대한민국 국적의 대중음악 연주 전공자 가운데 해외 소재의 주요 음악대학원 석사 혹은 박사 입학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학기당 5000달러(한화 600여 만 원), 연간 총 1만달러(한화 약 1200여 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한다. 또 졸업 후에도 장학생들이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CJ아지트 공간을 통한 공연 기획 및 스튜디오 녹음 등을 지원한다. CJ아지트에서는 매년 CJ음악장학생과 글로벌 재즈 뮤지션이 함께 ‘튠업 재즈 스테이지’로 재즈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유학 중인 국가로 출국이 불가할 수 있는 점을 감안, 온라인 수업으로 정규 수업이 대체되는 경우에도 장학금을 정상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예비 장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신설한 신규 조항과 더불어 CJ음악장학사업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지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유학 계획이 불투명해진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CJ문화재단은 창작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에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2006년 CJ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음악, 공연, 영화 등 대중문화 분야 젊은 창작자들의 작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2014년 후원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는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왔다. 또 CJ그룹은 CJ나눔재단이 주요 계열사 인프라 및 CSR활동과 연계해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체험·창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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