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현대미술 작품을 테이블, 쟁반, 액자 등 실생활 아이템에 녹인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했다. 사진 = 롯데마트

마트 안 작은 갤러리가 온다. 롯데마트가 그림이 되는 홈리빙 제품인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은 현대미술 작품을 테이블, 쟁반, 액자 등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 집안을 갤러리화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프랑스 유명 화가인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을 각종 리빙 제품에 옮겼다.

롯데마트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홈코노미족’이 늘고 있어 룸바이홈 갤러리 라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코로나 19 확진 상황이 심화됐던 3~6월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제품들의 수요가 높아졌며, ‘홈패브릭’ 매출이 32.9%, ‘테이블웨어’가 11.7%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마트 측은 “런던 테이트 모던과 사치 갤러리 같은 유명 미술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실생활 아이템에 녹여내 집안 곳곳에서 유명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표 상품으로 ‘룸바이홈 갤러리 액자 테이블 2종’, ‘룸바이홈 갤러리 쟁반(소/중/대)’을 비롯해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을 적용시킨 액자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다양한 작가의 현대미술 작품을 전사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부문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홈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를 고려해 집안을 갤러리처럼 꾸밀 수 있는 제품들을 준비했으며,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수요에 맞는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