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남자친구인 프로농구 선수 문성곤을 언급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생애 첫 MT를 떠나는 차안에서 골프선수 박세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쌍둥이 배구스타 이재영 이다영, 수영선수 정유인, 곽민정이 모여 MT를 떠났다.
집합 장소에 먼저 도착한 박세리, 남현희, 이다영, 이재영, 정유인은 남자친구 문성곤의 배웅을 받으며 뒤늦게 도착한 곽민정을 부러워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재영은 곽민정에게 “운동선수 남자친구 있으니까 어때요?”라고 물었다. 곽민정은 “돌아버리지...”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곽민정은 운동선수 남자친구의 장단점에 대해 열심히 설명했지만 쉽게 꺼지지 않는 토크 열기에 “카메라 좀 꺼주면 안되겠냐. 할 말이 많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