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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도티, "뒷광고·공식석상 여친 동석, 모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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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 2020.08.11 11:02:59

사진 = 도티 SNS

도티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11일 샌드박스 대표이자 크리에이터 도티는 최근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불거진 뒷광고 의혹 및 사생활 관련 허위사실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도티TV'에 '진심'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업데이트된 약 30여 분 가량의 영상에서 도티는 "소속사 크리에이터들에게 피해가 갈까 걱정했지만, 인간 나희선으로 솔직한 입장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뒷광고에 대해 저는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다. 3000개가 넘는 모든 영상을 일일이 확인하고 되돌아본 결론"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뒷광고는 싫다. 이는 시청자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도티는 "(직원에게) 옷을 사오라고 시켰다거나, 공식석상에 여자친구가 동석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도 사생활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샌드박스 퇴사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이 "도티가 CEO인데 샌드박스 애들이 뒷광고 한 거 전혀 몰랐겠나. 본인도 뒷광고를 해왔다"며 "(도티가) 전문 여성 디자이너나 옷 잘 입는 남자 직원에게 법인카드 주고 근무시간에 자기가 데이트 때 입을 옷 사오라고 시켰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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