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듀서 지미 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1 대 1 미팅을 진행한 모습이 공개됐다. ‘환불원정대’의 첫 회동 현장을 지켜본 지미 유는 엄정화, 이효리, 제시, 화사까지 각 멤버들과 계약에 앞서 한 명씩 미팅을 통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분위기 있는 바에서 만난 엄정화는 여왕다운 아우라로 지미 유의 마음을 흔들며 춤추게 만들었다. 유학파 지미 유는 그녀의 한 마디에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만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효리는 매니저가 됐으면 하는 연예인으로 “소지섭, 원빈, 송중기는 안되냐”는 질문을 던져 지미 유를 당황시켰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1.0%(이하 전국 기준)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 썼다. 환불원정대의 완전체와 제작자 지미 유가 마주한 예고 장면은 15.1%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