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돌아온 골드미스" 양정아, 동료 김승수와 핑크빛 모드?

  •  

cnbnews 김지혜⁄ 2020.08.26 10:20:58

사진 =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양정아가 이혼 고백에 이어 동료 김승수와의 핑크빛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승수, 양정아, 윤해영, 최완정이 출연했다. 양정아는 "제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고, 아직 골드미스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는데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문을 열며 "나는 돌아온 골드미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이어 "이전엔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이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야기를 해도 괜찮다"고 덧붙였다. 양정아는 2013년 12월 3세 연하 일반인과 교제 3개월 만에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17년 협의 이혼해 충격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정아와 김승수 간 미묘한 분위기가 발견돼 눈길을 끌었다. MC 박소현이 "중년의 임영웅, 만인의 남자가 왜 장가를 못 가는 걸까"라고 묻자 김승수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호감을 잘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에 양정아는 "조금 까탈스럽다. 김승수 씨는 워낙 어린 여자만 만난다"고 폭로했고, 김승수는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10살 연하도 30대 후반이다. 10살 이상 차이 나는 사람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때 MC 박나래가 "양정아가 사전 인터뷰에서 '김승수라면 당장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양정아는 "그건 지금 당장 한 집에 들어가도 얘랑 나랑 아무 일 없이 살 수 있다는 말"이라며 "(김승수와) 워낙 친하고 안 지 오래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나래는 "김승수가 사전 인터뷰에서도 '양정아는 내 인생에서 다시없을 여자'라고 했다"고 했고, 김승수는 "저랑 생년월일이 같으니까 지구 상에 다시 없을 여자가 맞다"고 다시금 해명했다.

이어 양정아와 김승수의 즉석 눈 맞춤 시간이 마련됐고, 양정아는 "나 못하겠어. 어떡해"라고 시선을 피했다. 이를 본 윤해영은 "생일도 같으니 사귀라고 했다고 했더니 양정아가 '내가 어떻게 감히 승수를'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는 "돌아온 싱글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몰아갈 거면) 케이크라도 주던가"라고 응수했다.

관련태그
CNB  씨앤비  시앤비  CNB뉴스  씨앤비뉴스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