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가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를 추적한다.
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다음주 예고로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는 누구인가?'를 내보냈다.
이날 예고에서 제작진은 '대한민국은 여전히 마약청정국인가?'라고 질문한 뒤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초등학생들도 마약을 살 수 있다"라는 인터뷰를 내보내 충격을 줬다.
제작진에 따르면 마약유통의 신세계 텔레그램은 24시, 전국배달, 30분 컷이라고. 예고에서는 랜선 뒤 숨은 마약 딜러를 만나는 제작진의 모습도 공개됐다. 한 익명의 제보자는 "'전세계'가 거의 마약계의 1등"이라며 "규모가 엄청 크다"고 했다. 또 예고 말미 제작진은 전화 통화를 통해 "'전세계'가 본인이냐"라고 묻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텔레그램 마약왕 '전세계'는 누구인가?'는 12일 방송된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