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추석 연휴 기대작 4편 ‘담보’, ‘국제수사’,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그린랜드’가 9월 29일 개봉한다. 영화 ‘담보’는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한 아이를 담보로 맡게 된 두 사채업자의 모습을 그린 힐링 무비다. ‘국제수사’는 필리핀 여행 중 범죄에 휘말려 고군분투하는 시골 형사의 수사극을 담았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에 맞서는 세 명의 여고 동창생들의 고군분투를 그린다.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의 지구 충돌을 앞두고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영화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방탄소년단의 다큐멘터리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도 계속 상영된다. 추석 연휴에 앞서 9월 29일부터는 방탄소년단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뮤직비디오도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사전 예매량 4만장을 돌파한 ‘그대, 고맙소 : 김호중 생애 첫 팬미팅 무비’는 지난 8월 열린 김호중의 생애 첫 팬미팅 ‘우리가(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비롯해 비하인드 스토리, 미공개 무대 2곡까지 선보인다. 특히, 좌우 스크린에 팬들의 응원 영상을 함께 담아낸 스크린X로 만나볼 수 있다.
10월 2일부터는 이탈리아 로마 오페라 극장에서 열린 ‘유쾌한 과부’ 공연 실황도 관람할 수 있다. 죽은 남편의 유산으로 부자가 된 한나의 재혼을 둘러싼 책략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독립·예술 영화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한 작품들도 준비됐다. ▲각자 다른 삶을 살아 온 4명의 여성이 남편 사별로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여성 성장 드라마 ‘우리가 이별 뒤에 알게 되는 것들’ ▲외딴 벽지 학교로 발령받은 젊은 교사의 성장 이야기 ‘교실 안의 야크’ ▲20주년 기념쇼를 마지막으로 패션계와 작별한 천재 디자이너 마르탱 마르지엘라의 이야기를 그린 ‘마르지엘라’ 3편이 전국 아트하우스 상영관에서 9월 30일부터 상영된다. 보테로, 뱅크시, 타샤 튜더, 힐마 아프 클린트 등의 아티스트 다큐멘터리를 다룬 ‘아티스트 기획전’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어린이 관객들을 위한 ‘극장판 미니특공대: 햄버거괴물의 습격’, ‘극장판 포켓몬스터 뮤츠의 역습 EVOLUTION’이 9월 30일 개봉을 앞뒀으며,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오! 문희’도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매는 CGV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