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은 평소에는 안정자산에 투자하다가, KOSPI 및 국내 우량주식이 하락했을 때만 매수 후 이익을 기대하며 수익을 추구하는 ‘IBK Q저가사냥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시장 변동성을 활용해 주가가 하락한 낮은 레벨에서만 KOSPI ETF 및 국내 시총상위 우량주를 매입하고 주식시장이 과열 국면에서는 채권 ETF로만 투자된다.
3가지로 정리하면 첫째, 주가하락시 기회포착 매수다. 둘째, 저가사냥 전략이다. 셋째, Q저가사냥 전략의 지속적인 반복으로 꾸준한 수익의 추구다.
IBK자산운용만의 분할매수 전략은 ‘낙폭과대’ 와 ‘반등이후’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진행된다. 지수의 하락과 함께 우량주식의 기회포착을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지수의 하락 또는 상승 시 제한 되는 매수 및 매도 전략을 종목으로 병행하는 전략을 특징으로 한다.
IBK자산운용 박제현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주식시장은 꾸준한 우상향 추세보다는 변동성을 동반하는 경향이 짙다. 바이 앤 홀드 전략보다는 트레이딩 관점의 접근이 유효한 전략이며, 위험과 성과 측면을 고려해서 단기 하락 매수와 이익실현 전략을 제시한다. 이 펀드는 보수적이지만 주가하락 기회를 잡고 싶은 니즈에 적합한 투자솔루션이며, 변동성이 전망되는 시장에 최적화된 펀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