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1.09.29 08:59:42
JTBC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이 28일 저녁 9시 첫 경연을 펼친다.
‘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국악이 가진 멋과 매력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제2의 ‘이날치 밴드’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국악계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풍류대장 기대됩니다”, “너무 어렵지 않고 따라 부르기 쉬운 음악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송가인이 몰고 온 국악 바람이 태풍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등 시청자들의 기대평이 쏟아지고 있다,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이들도 각계의 ‘대장’이다. MC 대장 전현무, 록밴드 대장 김종진, 발라드 대장 성시경, R&B 대장 박정현, 싱어송라이터 대장 이적, 트로트 대장 송가인, 음악성 대장 솔라, 아이돌 대장 우영이 최고의 ‘풍류대장’을 선발한다.
'풍류대장‘의 황교진 CP는 JTBC가 24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국악이라는 음악에 대중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접목한 것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국악계에서 인정받는 끝판왕들이 국악이 이런 좋은 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하는 좋은 뜻으로 나왔다, 경쟁 구도라기보다는 축제 같은 분위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ATTRAKT M(대표 최승호)이 공동투자제작사로 참여했다. 최승호 대표는 ‘2019 국악창작곡 개발 – 제13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 바 있다.
영상 = 네이버TV 'JTBC 풍류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