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7년 만에 컴백한다.
지드래곤은 올 초부터 새 소속사에서 솔로 앨범을 준비해왔다. 마침내 올 하반기 새 앨범을 발표하며 신곡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컴백 시기는 8월로 잡혔다. 가요계 복귀 후에는 투어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은 2017년 6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음반 ‘권지용’ 이후 7년 만이다. 지난해 전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새 소속사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지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졌다. 이후 무혐의로 누명을 벗은 그는 지난해 12월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맺고 올해 컴백 계획을 알렸다.
팬들도 즉각 반응했다. 지드래곤의 소셜미디어(SNS)에는 “나와주기만 해, 돈쭐 내줄 거임” “심장이 쿵쾅쿵쾅거린다” “콘서트에서 즐길 날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어” 등의 반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