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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소화가 잘되는 우유’, 누적 판매량 8억 개 돌파

190mL 제품 크기 기준 시 지구 2바퀴 둘레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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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4.29 12:07:30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제품 이미지.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이 락토프리 제품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누적판매량 8억 개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누적판매량을 제품 실물 크기로 환산하면 소화가 잘되는 우유 190mL 멸균 제품을 기준으로 제품 높이가 개당 105mm이므로 총 85.394km가 나오는데, 이를 지구 둘레(4만km)로 대입하면 2바퀴를 돌 수 있는 수준에 해당한다는 설명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한국 소비자에게 ‘락토프리 유제품’ 개념이 생소했던 시기인 2005년 5월 첫선을 보였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기존에 우유를 마시면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에게 유당(Lactose)에 대한 이해와 건강정보,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Lactose-free) 유제품의 장점을 알려주며 국내 락토프리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를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국내 락토프리 우유 시장은 닐슨 데이터 기준 2019년 약 300억 대에서 지난해 기준 약 870억 원 규모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이 중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시장점유율은 약 44%로, 국내 락토프리 우유 1등을 선점하고 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일반적으로 유당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유당분해효소 생산 방식이 아닌 국내 특허를 받은 막 여과(Ultra filtration)공법을 사용한다. 한국 성인 대상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일반우유와 락토프리 우유 음용 비교 시 우유로 인한 불편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오리지널, 저지방,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 제품, 단백질 강화 제품 등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출시 후 20년 가까이 1등 자리를 지켜왔다”며 “한국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개척하고 대중화 한 선두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누구나 걱정 없이 유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락토프리 유제품 시장 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매일유업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선물의 여왕’이라는 테마로 가정의 달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최대 34% 할인혜택가로 제공한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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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김환석  소화가 잘되는 우유  락토프리  유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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