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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어린이날 맞아 재난피해 지역 아동에 선물

강원‧경북 아동양육시설 10곳, 총 350명 어린이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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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5.07 17:35:23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직접 고른 축구공, 장난감, 의류, 신발 등 선물을 전달했다. 사진=희망브리지

재난을 겪은 지역의 아동양육시설 아이들의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윤하림 화앤담픽쳐스 대표, 김은숙 작가와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022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본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아동양육시설 10개 기관, 약 350명의 아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이 직접 고른 축구공, 장난감, 의류, 신발 등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희망브리지 고액기부자 네트워크인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매년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소외된 아이들이 없도록 아이들에게 선물과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며, 따뜻한 울타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재난이 지나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을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에 이번에도 기부한 윤하림 대표, 김은숙 작가를 비롯한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 피해 및 태풍 힌남노 피해 이재민에게 약 348억 원 지원과 지난해 4월 한파 피해, 6월 집중호우, 8월 태풍 카눈 피해 이재민에게 국민 성금 약 112억 원을 피해 이웃에게 지원한 바 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6000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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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화앤담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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