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B2B(기업간 거래) 고객사(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계약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고객사가 소비자에게 시간대별 맞춤형 배송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롯데택배 약속배송 서비스는 ‘당신의 시간에 맞춘 특별한 배송, 약속배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벽(오전 1~7시), 오전(오전 7~12시), 오후(오후 12~6시), 야간(오후 6~12시) 등 총 4가지 시간대로 운영된다. 고객사는 배송 시간대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서울 전 지역에서 시행 중이며, 향후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약속배송 서비스는 소비자 맞춤형 배송 옵션을 통해 쇼핑몰 및 유통업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으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빠른 배송은 물론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배송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약속배송 서비스는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 편의와 물류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물류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