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6일부터 익선동 ‘누디트 익선’서 열려

대상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익선동의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열리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 사진=대상

대상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익선동의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열리는 글로벌 땅콩버터 브랜드 ‘스키피®(SKIPPY®)’ 팝업스토어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식품기업 ‘호멜푸즈’의 스키피®는 땅콩버터 브랜드다. 대상은 2013년부터 ‘땅콩버터 크리미’와 ‘땅콩버터 청크’ 등 주요 제품을 국내에 단독 유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설탕과 대체당을 첨가하지 않은 ‘스키피® 노슈거에디드’ 2종을 추가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스키피® 팝업스토어는 ‘조선 스키피®’를 콘셉트로, 한국적인 세계관 속에서 스키피®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꾸민다. 장독대, 기와, 병풍 등의 전통 소재를 활용해 연출했고, 행사 담당자들은 포졸, 광대 등 조선시대 의상을 착용한다.

이 밖에 ‘땅콩장 만들기’, ‘땅콩 골라내기’, ‘땅콩 빻기’ 등 땅콩버터 제조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과 그림 속 땅콩 서리꾼을 맞히는 활쏘기 게임, 게릴라 형식의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도 진행한다. 체험 미션을 완료하면 ‘스키피® 엽전’을 제공하며, 엽전으로 송편, 미숫가루, 엿 등 스키피®를 활용한 전통 간식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익선동 인근 카페들과 협업해 스키피®를 활용한 특별 메뉴를 선보여 팝업을 즐긴 후에도 스키피®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민성 대상 간편식팀장은 “스키피®를 보다 재미있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