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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플라스틱 없는 페스티벌 ‘판타스틱 데이’ 성료

판타스틱 크루 1,000명 참여… 실천 공유·제로웨이스트 확산 캠페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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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6.02 11:02:12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달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 행사 전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달 31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플라스틱 절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한 ‘판타스틱 데이(FANTASTIC DAY)’ 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고객과 함께하는 친환경 캠페인 ‘LESS PLASTIC. WE ARE FANTASTIC!’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절감 실천에 앞장서온 약 1,000명의 ‘판타스틱 크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공유하고 친환경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에서는 판타스틱 크루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절감 활동을 소개하고, 가수 스텔라장과 홍대광,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팀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실생활 속 실천 방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넓혔다.

2부에서는 아모레퍼시픽 5층 아모레가든에서 다양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됐다. 이니스프리, 라네즈, 한율 등 친환경 브랜드들이 참여한 체험존에서는 재활용 패키지, 친환경 성분 제품 등을 전시했고, ‘나누’, ‘오이스터 에이블’, ‘제4의 공간’ 등 소셜 벤처와 협업한 플라스틱 대체 솔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공병 가드닝 클래스, 용기 수거 체험존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한 소비를 실천했다.

행사 전반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브랜드 장비 재사용, 다회용 식기 사용 등의 친환경 조치가 적용됐다. 특히, 참여 크루 1인당 1만 원씩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순환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5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본사 1층 ‘AP Cabinet’에서 ‘Sustainable is Beautiful’ 전시를 진행한다. 폐플라스틱 및 버려진 자원을 재해석한 국내 크리에이터 5인의 예술작품과 아모레퍼시픽 디자이너들의 지속가능 디자인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가능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업하며 실질적인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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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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