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가 여름에 즐기는 열대과일 과자 ‘트로피컬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메론, 바나나, 망고, 코코넛 등 열대과일을 대표 제품에 담아낸 썸머 시즌 라인업이다.
제품은 슈, 반생초코케익, 비스킷, 감자칩, 연양갱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두 달간 총 300만 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홈런볼(메론우유) ▲오예스(바나나망고) ▲버터링(코코넛커피) ▲생생감자칩(밀크바나나) ▲연양갱(트로피컬) 등이다.
‘홈런볼’은 국내산 멜론을 사용했고, ‘오예스’에는 노란색 과일 바나나&망고와 슈크림을 더했다. ‘버터링’은 코코넛 크림과 커피맛 쿠키 조합, ‘생생감자침’은 바나나&우유 조합이 특징이다. ‘연양갱’은 오렌지, 망고, 패션후르츠, 구아바, 바나나 등 5가지 열대과일의 맛을 담았다. 제품 패키징 전면엔 열대과일을 배치해 비주얼을 완성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열대과일의 풍미와 이국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디저트 타임에 짧게 떠나는 미식 바캉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