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한 커리어업’ 9기 발대식 개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6월 9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6주간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대상 취업 역량 강화 과정이다.
이번 9기에는 홍보·마케팅, UX·UI 디자인 두 개 직무 분야에서 총 50명의 교육생이 선발됐다. 교육 과정은 직무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현직자 멘토링과 실제 기업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신한은행은 모든 수료자에게 100만 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하고, 최종평가를 통해 우수 참여자에게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022년 1기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57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7월 개발 및 디자인 직무를 중심으로 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청년 해커톤’을 새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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