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만는다’는 사실이 공표되자 시민들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이재명 대통령 스마트워치 배경 화면들. (사진=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담긴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 배경 화면 등 '디지털 굿즈'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발표했다.
대통령실의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디지털 굿즈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국민이 국정에 참여하고 연결되는 감각적인 소통 플랫폼"이라며 “이달 중 국민과 함께 만드는 디지털 기념품 '대통령 디지털 굿즈'를 공식 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요청이 다수 접수돼 이 같은 방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굿즈에는 △이 대통령의 취임 선서식 미공개 사진 △내주 참석할 예정인 G7 정상회의 등 외교 현장 사진 △대통령 자필 메시지 등이 포함되며, 앞으로 누구나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 대통령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대통령실은 향후 디지털 굿즈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이를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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