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GS건설, ‘성수1구역’ 설계 위해 데이비드 치퍼필드와 손잡아

세계적 디자인 역량 도입… “도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킬 것”

  •  

cnbnews 김응구⁄ 2025.06.11 11:34:27

‘자이(Xi)’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서울 대치동 ‘자이갤러리’ 모습. 사진=GS건설
 

GS건설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손잡고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는 세계적인 건축설계사무소다.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받은 세계적인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했다. 현재 독일 베를린, 이탈리아 밀라노, 중국 상하이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자이(Xi)’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의 협업은 아파트 설계에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을 도입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GS건설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에 건축적 완성도와 도시 상징성을 갖춘 미래형 주거 공간을 제시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앞서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기업 ARUP(에이럽)과 초고층 기술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초고층 주거시설에 필수적인 구조·설비·안전 관련 핵심 기술을 확보한 데 이어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의 협업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설계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을 단순 주거 단지가 아닌 도시의 랜드마크로 탈바꿈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 건축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GS건설  성수전략 제1정비구역  데이비드 치퍼필드  자이  건축설계사무소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