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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힙한 도서관의 변신…관악구립도서관, 상상력 깨우는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 신화, 미디어, 예술까지! 여름방학을 꽉 채우는 즐거움... 책, 예술, 미디어가 융합된 색다른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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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14 09:22:11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 관악구립도서관이 7~8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철,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독서 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림책 독서토론, 신화 이야기, 미디어 리터러시, 창의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하였고, 책을 매개로 지역의 유·아동과 가족들이 본 행사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게 기획했다.

도서관별로 특색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그림책 독서토론 ▲신화 이야기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창의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사고력과 시민성까지 함께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빛정보도서관에서는 ‘사서 선생님이 들려주는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가 열린다. 신화를 주제로 한 독서 활동과 함께 무드등 만들기, 입체 퍼즐, 슈링클스 제작 등 창의적인 독후 활동이 병행되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현동작은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슬기로운 문해력: AI 시대의 미디어 이해’를 운영한다. 지난 9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AI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게 비판적 사고력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라운지에서는 ‘파랑아 놀자: 여름방학 대소동’이라는 제목으로 여름과 바다를 테마로 한 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예술 재료를 활용한 주차별 창의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일부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은천동작은도서관은 ‘나는 외계인 지구탐사대’ 프로그램을 통해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와 환경을 관찰하고, 환경 관련 독후 활동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을 함께 기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방학스타트’(관악중앙도서관, 7월 15일 모집 예정) △‘한여름의 문장, 한 소절의 음악’(용꿈도서관) △‘세계 요리 여행’(조원도서관) 등 각 도서관별로 다양한 주제와 체험 요소를 결합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악문화재단 소홍삼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책을 통해 상상하고 배우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까지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도서관이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창의력과 공감력을 기르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관악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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