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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그리는 예술가 김창완’ 관악문화재단 관악아트홀에서 전시 개최, 아티스트 토크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공예술플랫폼에 대한 답, 예술계 거장 통한 ‘방향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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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7.17 09:51:45

전시 전경. 사진=관악문화재단

서울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기획전시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와 이를 기념한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3일(수)부터 8월 31일(일)까지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리는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는 가수, 배우, 라디오 DJ, 작가, 그리고 화가로 활동해 온 김창완의 깊은 감성이 담긴 회화로 구성됐다.

아티스트 김창완은 한국 록의 전설 ‘산울림’에 이어 올해로 17년째 독창적인 음악성을 펼치고 있는 ‘김창완밴드’를 이끄는 중이다.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개구쟁이’, ‘아니 벌써’ 등 희대의 히트곡을 남겼다. 가수 아이유와 함께한 ‘너의 의미’ 등 2030 청년세대의 플레이리스트까지 섭렵하며 ‘동시대적’ 예술가의 의미를 실현하고 있다.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 포스터. 이미지=관악문화재단

이번 전시는 예술이라는 이름의 여정을 따라가듯, 희망에 대한 질문과 그 답을 찾아가는 서사로 총 115점의 작품이 걸렸다. ‘희망’을 주제로 관람객을 따뜻한 색과 선의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전시를 기념하여 진행되는 김창완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 ‘感覺美完(감각미완): 김창완의 감각, 여전히 현재 진행형’에서는 △전시 소개 △작가와의 대화 △김창완의 라이브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感覺美完(감각미완)’은 ‘아름다움’의 고유성을 답습하기보다, 여전히 미완인 채로 예술적 가치를 찾아가며 그만의 감각을 정교하게 표현하고자 하는 김창완의 가치관을 밀접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7월 27일(일) 오후 2시 관악아트홀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7월 22일(화) 오후 2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예약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관악아트홀은 오는 8월 9일(토) 한국 록의 상징 ‘김창완밴드 콘서트’도 함께 마련하여 복합적인 예술 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10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당일 NOL티켓 콘서트 랭킹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연달은 프로그램에 앞서 김창완은 “이번 공연과 전시를 구성한 음악이나 그림을 통해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자유로운 자신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누구나 함께 즐기는 공공예술 플랫폼과 관련하여 “거대한 문명의 회오리 속 사라져가는 개인을 구해내고 개인을 구현하는 장소가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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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화재단  소홍삼  김창완  김창완展: 희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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