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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즐기는 스타벅스…여의도·뚝섬 한강공원에 연이어 매장 오픈

크루즈서 영감 얻은 ‘여의도한강공원점’, 1970년대 미국 커피하우스 콘셉트 ‘뚝섬한강공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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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8.06 16:23:00

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전경.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여의도와 뚝섬 한강공원에 위치한 한강버스 선착장에 한강뷰와 함께 맥주,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각기 다른 콘셉트의 신규 매장들을 연달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6일 오픈하는 120평 규모의 ‘여의도한강공원점’은 크루즈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가 적용된 매장으로, 선박 분위기를 연출하는 다양한 가구와 마감장식, 은은한 조명 등이 배치됐다. 특히, 매장을 둘러싼 통창을 통해 3층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한강의 윤슬과 주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벅스 뚝섬한강공원점 내부. 사진=스타벅스

지난달 31일 오픈한 ‘뚝섬한강공원점’에서도 한강뷰를 즐길 수 있다. 야경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뚝섬한강공원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네온사인부터 매장 안쪽에 마련된 포켓 좌석과 각종 커스텀 가구들을 다수 배치해 마치 1970년대 미국의 커피 하우스에 있는 듯한 색다른 매장 이용 경험을 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스타벅스는 여의도한강공원점과 뚝섬한강공원점에서 ‘퍼플 망고 용과 피냐 콜라다’, ‘핑크 자몽 럼 토닉’, ‘패션티 코스모폴리탄’ 등 칵테일과 맥주(별다방라거)를 운영한다.

스타벅스가 한강변에 매장을 낸 것은 약 4년 만이다. 스타벅스는 다음달 서울시의 새로운 수상 대중교통인 ‘한강버스’가 운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선착장에 위치한 해당 매장들이 맥주, 칵테일과 함께 하는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강은 한강버스 외에도 벚꽃놀이, 여름 스포츠, 불꽃축제 등이 펼쳐지는 일상 속 쉼터이자 대표적인 재충전 공간인 만큼 스타벅스는 해당 매장들이 가족, 연인들과 함께 즐기는 한강변 대표 힐링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스타벅스 이규찬 점포개발담당은 “고객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여의도, 뚝섬 한강공원 인근에 파노라마 한강뷰를 즐길 수 있는 신규 매장을 연달아 선보인다”며 “각기 다른 콘셉트의 매장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즐기는 스타벅스 커피, 맥주 및 칵테일은 고객의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한강공원에 인접해 매장 내에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매장 4개를 운영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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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여의도한강공원점  뚝섬한강공원점  커피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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