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공익재단 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34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양혜숙 씨(65·농업회사법인 아침미소 대표이사) △농촌발전 부문 황민호 씨(49·커뮤니티저널리즘센터 이사장) △농업공직 부문 김동관 씨(57·전라남도농업기술원 자원경영과장)이다.
상금은 농업경영 부문과 농촌발전 부문 수상자에게 각각 5천만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 2천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0월 29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열린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어 농업경영·농촌발전·농업공직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인물을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