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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청년예술가가 함께 만든 가을의 창작 이야기, 수창청춘맨숀 '가을의 결' 전시 개최

수창청춘맨숀 레지던시 네 팀과 시민이 함께한 창작의 여정... 자화상, 달빛 등, 사운드아트북, 모빌 등 다채로운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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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9.04 16:12:29

수창청춘맨션 가을의 결 포스터. 이미지=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는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든 창작의 결실인 시민창작아트워크 2부 <가을의 결>을 9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수창청춘맨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창작아트워크는 수창청춘맨숀에 입주한 프로젝트형 레지던시로, 청년예술단체가 시민과 함께 창작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전시 프로젝트다.

이번《가을의 결》은 레지던시 네 팀의 예술세계를 시민 참여 속에서 풀어낸 작품으로 꾸며진다. 각 팀이 연출한 네 개의 공간은 서로 다른 색채로 펼쳐지지만, 함께 모여 가을의 무늬를 완성한다.

사운드프로텍터.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든바다예.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참여팀은 사운드프로텍터, 든바다예, 난분분,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이다. 사운드프로텍터는 이야기와 그림, 소리를 엮은 사운드아트북을 ‘소리책방’에서 선보이며, 든바다예는 상상 속 바다 ‘수창해(海)’를 배경으로 달빛 등으로 가을의 공간을 연출한다. 난분분은 참여 시민의 자화상·목소리·AI 음악으로 내면을 기록해 가을을 기다린 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며, 대구예술창작집단 KNOCK은 상상력 가득한 모빌 작품으로 ‘모두의 헤테로토피아’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개인의 경험을 넘어 시민과 공유되며 공공의 감각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진흥원 방성택 문화예술본부장은 “청년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이번 전시가 지역의 공공예술을 풍요롭게 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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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수창청춘맨션  가을의결  등바다예  난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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