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9.04 17:03:01
서울 서대문구 홍은2동(동장 조중훈)은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가 ‘내 곁에 자원봉사’ 대상 주민들과 함께 우리 동네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캠프 활동가 8명과 봉사 대상 주민 5명이 백련산 둘레길을 걸으며 약 한 시간 30분 동안 쓰레기를 줍고 나뭇가지 등을 치웠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도 나눴다.
한 참여자는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했는데 사람을 만나고 의미 있는 활동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기 홍은2동 자원봉사캠프장은 “봉사 대상자분들이 바깥 활동도 적절히 하시면서 더욱 활력 있게 생활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은2동 자원봉사캠프는 봉사 대상자와 함께 하는 나들이 및 환경정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