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오는 16일 연중 최대 쇼핑행사 ‘광클절’을 개막한다고 밝혔다. 총 300억 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 매일 선택 가능한 럭셔리 사은품, 최대 60% 할인, 트롯 콘서트 등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올해는 사전 행사인 ‘광클전야제’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광클절은 2020년 첫선을 보인 홈쇼핑 업계 대규모 할인 행사로, 당시 스포츠 스타 박세리를 앞세운 마케팅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한 ‘광클콘서트’도 선보였다.
올해 8회째를 맞은 광클절은 ‘더 크게 돌아온 혜택, 더 크레이지(THE CRAZY) 광클절’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역대 최초로 사전행사 광클전야제를 도입해 11~15일 운영한다. 광클전야제는 ▲TV홈쇼핑 구매금액 10% 적립 ▲구매 스탬프 3회 적립 시 3만원 적립금 등 혜택을 제공한다.
16~26일 이어지는 본행사에서는 ▲300억 규모 쇼핑 쿠폰 ‘광클지원금’ ▲매일 선택 가능한 럭셔리 사은품 ‘광클기프트’ ▲TV홈쇼핑 7% 카드할인 ‘더 크레이지 데이’ ▲최대 60% 타임 세일 ’광스타‘ ▲트롯 가수 출연 ‘광클콘서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일 모든 고객에게 3만 원(1만 5000원·1만 원·5000원) 할인 쿠폰 패키지를 제공한다. 사은품은 명품 뷰티, 미공개 신상품 등 전년대비 평균 가격대를 20% 높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했다. 구매 금액별 사은품은 10만 원 이상 식품&생활용품, 30만 원 이상 프리미엄 키친용품, 50만 원 이상 럭셔리 바디케어 용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 엘포인트 최대 100배 적립, 모바일 선물하기 이용고객 대상 순금 골드바 추첨 이벤트도 마련했다.
TV홈쇼핑에서는 패션, 뷰티, 리빙, 식품 등 분야별 인기 상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올해 FW시즌 롯데홈쇼핑이 심혈을 기울여 선보이는 최고급 캐시미어 특화 브랜드 ‘네메르’를 론칭하고, 캐시미어 니트와 머플러를 공개한다.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영양 고춧가루, 제주 한치 등 지역 특산물과 ‘발뮤다 토스터’, ‘샤크 청소기’ 등 해외 프리미엄 가전을 특가 판매한다.
리빙 분야에서는 ‘까사미아 캄포 소파’를 약 20% 할인하고 방송 중 구매 시 30만 원 상당의 쿠션을 증정한다. 서유럽, 동남아 등 해외여행 상품도 주말 4회 이상 편성한다. 이 밖에 모바일 채널에서는 ‘광(光)스타’ 원데이 특가전을 열고, ‘구찌 스카프’, ‘입생로랑 쿠션’ 등 인기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김동원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광클절은 역대 최초로 전야제를 도입해 본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고객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한층 확대했다”며, “300억 원 규모의 지원금과 매일 쏟아지는 럭셔리 사은품, 타임특가 세일로 알뜰 쇼핑 그 이상의 만족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