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교육환경연구회(회장 남효선)가 지난 10월 28일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강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효선 회장, 이희동 간사, 심우열 도시건설위원장, 문현섭 국민의힘 원내대표, 그리고 연구용역을 수행한 좋은동네연구소 협동조합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교육환경연구회는 건강도시 강동구를 위한 자연환경 정책연구(도시공원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해왔다. 최근 시민건강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에 대한 정책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강동구 도시공원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도시공원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 제안과 주제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남효선 회장은 “도시공원은 구민의 건강한 삶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입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된 정책 제안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어 강동구가 건강 도시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