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용기면 브랜드 ‘누들핏’의 신제품 ‘누들핏 새우탕맛’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누들핏 새우탕맛은 농심 스테디셀러 ‘새우탕’의 국물 맛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새우볼과 새우맛 어포 등 새우탕의 건더기를 그대로 사용하고, 녹두가 들어간 가늘고 투명한 당면을 사용했다.
이번 신제품에도 누들핏 브랜드의 저칼로리 설계가 적용됐다. 총 130kcal로, 식이섬유 1500mg도 함유했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과 소재, 편의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누들핏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누들핏 새우탕맛을 출시하며 기존 ‘육개장사발면맛’, ‘김치사발면맛’, ‘튀김우동맛’에 이어 총 4종의 용기면 스테디셀러 시리즈를 갖추게 됐다. 농심 스테디셀러 용기면의 맛을 ‘누들핏’ 브랜드를 통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