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파리바게뜨, ‘베리밤’ 크리스마스 런웨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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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2.22 16:25:37

김금영

광화문·명동·동대문·성수 거리서 모델 워킹

SPC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한 ‘베리밤 런웨이’ 행사에서 패션 모델들이 배리밤 케이크를 들고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SPC 파리바게뜨

SPC(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홀리데이 케이크 ‘베리밤(BERRY BOMB)’을 주제로 ‘베리밤 런웨이(Runway, 패션쇼의 모델이 걷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의 홀리데이 시즌 시그니처 케이크인 베리밤을 특별하게 소개하고자 진행됐다. 스트릿 패션쇼 콘셉트의 이벤트를 통해 딸기로 뒤덮인 비주얼의 베리밤의 특징을 부각시켰다. 행사는 22일 광화문 광장과 청계천 일대·명동 거리·동대문·성수역 거리에서 진행됐다. 딸기를 연상시키는 붉은 외투를 입은 모델들은 베리밤 케이크를 들고 워킹을 선보였다.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첫 선보인 베리밤은 이름처럼 ‘딸기폭탄’ 콘셉트로 기획된 케이크 브랜드다. 케이크 외관에는 생딸기를 둘렀고, 내부는 바닐라빈 커스터드 생크림을 화이트 시트 사이에 샌드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홀리데이 시즌을 시작으로 베리밤을 시그니처 케이크로 상시 운영하며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베리밤 캠페인’도 전개 중이다. 케이크의 겉을 보고 “딸기다”라고 주장하는 모델과, 안을 보고 “케이크다”라고 주장하는 모델이 설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제품의 콘셉트를 재미있게 표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김금영 geumyou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