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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한파 대비 ‘이동형 버스 휴게실’ 도입

토목 현장 2곳에 시범 적용… 근로자 쉼·휴게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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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6.01.28 15:59:40

금호건설의 ‘이동형 버스 휴게실’ 앞에서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의 ‘이동형 버스 휴게실’ 앞에서 근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조완석)이 혹한기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해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도입했다.

금호건설은 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와 함께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들이 좀 더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법정 기준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고정형 휴게실을 유지하면서, 작업 구간이 넓고 이동 동선이 긴 건설 현장의 특성을 반영, 근로자 휴식 여건을 보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토목 공사의 경우 작업 구간이 광범위하게 분산돼 있어, 고정형 휴게실까지 이동하는 데 시간과 체력적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에 이동형 버스 휴게실을 기존 고정형 휴게실 사이 중간 구간에 배치해, 근로자들이 작업 구간 인근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이동형 버스 휴게실은 난방 설비는 물론 혹서기에는 냉방이 가능한 쉼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사계절 운영이 가능하다.

금호건설은 이달 신안생비량국도, 송산서측연결도로 등 작업 장소가 넓게 분포된 토목 현장 두 곳에 시범 적용했으며, 운영 효과와 현장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용 사업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송산서측연결도로 건설현장의 한 근로자는 “이번 겨울은 유독 추위가 심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한파가 큰데, 작업장과 가까운 곳에서 따뜻한 공간에 누워 편히 쉴 수 있어 몸을 효과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며 “혹한기에도 체력 관리와 컨디션 유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형식적인 휴게시설이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현장 맞춤형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중심의 안전관리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현장 안전 문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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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혹한기  버스 휴게실  안전관리  송산서측연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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