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경제 인터뷰-김병규 교수] 한국 기업들, 품질은 좋은데 감각이 영…
작년 9월 ‘감각을 디자인하라’를 펴낸 연세대 경영학과 김병규 교수는 책 서문에서 집필 의도를 이렇게 밝혔다. 한국 브랜드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넘어 사랑을 받는 데는 미국이나 유럽의 유명 브랜드에 비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이 이 책을 집필…
'따듯한 도시 화가' 송지연, 바람이 전하는 풍경소리를 그려내
(CNB=왕진오 기자) 매일 접하는 낯익은 자신의 거리를 바라보며, 기억의 저편에 남아있는 '나'를 찾기 위해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스스로에게 존재의 의미를 물어보는 따듯한 그림을 그려내고 있는 송지연(33)작가가 어느 사찰의 처마 끝에 달린 '풍경'이 바람에 흔들리며 은은하게 퍼지는…
[심원섭 대기자가 만난 사람 - 정세균 국정원개혁특위 위원장]“국정원 일…
“정부 각 부처 장관들은 국회도 있고, 총리도 있고, 대통령도 있고, 국무회의도 있어 서로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정원은 아무 것도 견제기능이 없이 대통령한테만 보고한다. 따라서 유일한 보고자이자 상관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과거에 국정원의 일탈행위가 있었다면 그것은 무조…
‘소비문화’라는 늪에 빠진 현대인
예술이 일부 계층의 사람들만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그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 현대에 와서 예술의 범위는 상당히 넓어지고 있다. 예술가들도 이제 전통예술에 대중성을 가미하기 시작했다. 보는 것만으로 좋은 그림이 아닌 보고 느끼고 깨닫도록 말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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