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색의 스트라이프(줄무늬) 패턴 디자인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철학과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 ‘인사이드 폴 스미스’가 열리고 있다(대림미술관에서 11월28일까지). 사진은 폴 스미스의 영국 런던 사무실을 실제 그대로 재현한 공간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가 10대부터 수집한 회화, 커버, 드로잉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사진작가로도 활동 중인 그의 일상생활이나 여행 중 찍은 사진 300여장도 만날 수 있다. 전시를 기념해 10월18일에는 폴 스미스가 방한해 자신의 디자인 철학 등을 직접 대중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