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박정현 교수, 상처치유 촉진용 조성물'특허 취득

상처 조직에서 성장인자 생산하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해

  •  

cnbnews 제187호 온라인뉴스팀⁄ 2010.09.13 13:54:31

2010년 8월 31일자로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내과-당뇨병센터의 박정현 교수가 출원한 '에프알엠-이지에프 용합단백질 및 이를 포함하는 상처치유 촉진용 조성물'의 특허 취득이 완료됐다. 이지에프(내피세포성장인자)는 최근 고급 화장품 등의 원료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성장인자 단백질이다. 당뇨병 및 다른 만성 질환들이 있는 환자은 피부나 발에 생긴 상처가 빨리 회복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서 세균 감염을 포함한 많은 치명적인 합병증들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 유전자 치료제 주사로 신속히 상처를 완치시키는 데 쓰이는 것이 유전자 치료제다. 유전자 치료제는 해당 단백질의 유전자를 직접 상처 부위에 투여하는 것으로 한번의 주사로 최소 2주 이상 상처 조직에서 필요한 성장인자를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비용을 크게 절감시킬 수 있는 장점과 매일 투여할 필요없이 상처가 완치될 때까지 단 1회의 주사만으로 충분하다는 편리함이 있어 실용화 및 상용화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교수는 3년 전부터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만성 피부 상처와 당뇨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