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프로 골프 선수나 아마추어 선수를 막론하고 똑바로, 그리고 멀리치는 ‘장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장타자의 헤드 속도는 초당 230km이며 비거리는 320야드 이상을 날려야 장타자라는 소리를 듣는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우선 스윙의 정점 시 왼손이 쭉 뻗어있어야 한다. 이러면 화살의 시위를 힘껏 당긴 것처럼 파워가 발생한다. 필자와 같은 직장에서 근무했던 엄주익 사장은 키가 165cm로 중간정도의 키에 나이 60살이 넘은 시니어이지만 빽스윙 시 왼손이 쭉 뻗어 공을 250야드 이상을 족히 날리는 장타자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굳어 팔이 잘 뻗어지지 않지만, 엄주익 사장은 늘 스트레칭과 요가를 통해 몸을 부드럽게 해줌으로서 리듬 있는 스윙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장타를 치기 위해 무리하게 처음부터 팔을 뻗으면 스윙에 균형이 깨져 ‘뒷땅’이나 ‘토핑’이 나오기 쉽다. 매일 반복적으로 스윙 시 굽은 팔을 펴는 연습을 매일 조금씩 해야 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손잡이를 죽 잡아당기면서 팔 펴는 연습과 손목을 뒤트는 연습을 하면 효과적이다. 또한 왼손을 뻗기 위해서는 오른쪽 어깨가 올라가야 팔꿈치와 어깨가 90도가 되어, 마치 중국집에서 자장면 접시를 어깨 위에서 나르는 형태의 스윙 폼이 이루어진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스윙을 할 때 왼쪽 팔을 너무 펴려고 하면 왼쪽 어깨가 떨어짐으로 업라이트 스윙이 되어 공의 탄도가 높아져 거리를 손해 볼 수 있으니 항상 양쪽 어깨가 나란히 같은 선상에 있도록 해야 한다. 골프는 스윙 폼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원하는 방향과 거리가 나오지를 않는다.
호주의 명문 브리즈번 소재 힐스 골프중학교에서는 왼쪽 팔 피는 연습을 하는 데만 6개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그 만큼 골프스윙에서 왼쪽 팔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중점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것이다. 참고로 장타자에 대한 영어표현을 정리해 보면, 영어로 장타자는 ‘롱 볼 히터(long ball hitter)’ 또는 ‘스트롱 히터(strong hitter)’, ‘파워히터(power hitter)’, ‘롱 노커(long knocker)’ 등으로 표현한다. 또한 드라이브 샷을 한 것이 상대방을 앞질러갈 때 우리는 ‘오버드라이브’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식 영어이다. 정식 영어로는 ‘아웃드라이브(outdrive)’라고 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똑바로 쭉 뻗어나가는 빨래줄 같은 샷은 장타대회에 가면 ‘장타상’을 받는다. 장타대회는 ‘롱 드라이브 콘테스트(long drive contest)’이고 속어로는 ‘슬러깅 콘테스트(slugging contest)’ 이다. 7월 넷째주 골프장 할인소식 (네이버카페 - 골프몬 제공 http://cafe.naver.com/golfdcclub) ▶회원제골프장 ① 여주컨트리클럽 - 7월 그린피할인, 우중라운딩 할인이벤트, 8월 31일 까지 ② 한원컨트리클럽 - 7~8월 여름 그린피할인, 8월 31일 까지 ③ 지산컨트리클럽 - 혹서기 특별행사(그린피 등 할인) , 8월 26일 까지 ④ 아시아나컨트리클럽 - 주중,일요일 그린피 할인(최대 6만원), 9월 2일 까지 ⑤ 임페리얼레이크cc - 그린피할인 쿠폰판매(10만원), 8월 31일 까지 ▶퍼블릭골프장 ① 천룡퍼블릭 - 7월 그린피할인행사, 7월 31일 까지 ② 지산퍼블릭 - 혹서기 그린피할인행사, 8월 26일까지 ③ 올림픽cc - 한여름 시원한 그린피할인, 8월 31일 까지 ④ 링크나인gc - 7월 그린피할인 (최대30%), 7월 31일 까지 ⑤ 동강시스타 - 그린피할인 18홀 5만원, 별도공지시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