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그림 길 (100) 달성원조] 일본이 두번이나 없앤 대구 달城, 겸재 그림…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의 그림을 따라 글을 쓴 지도 100회에 이르렀다. 향후 몇 회는 어느 화첩인지 모르는 겸재의 경상도 지역 그림들을 찾아다니려 한다. 옛 글을 읽고 옛 길을 다니는 필자에게 겸재는 축복이다. 300년 가까운 시간 전 우리 땅 여러 곳을 다니며 그림으로 남긴 겸…
[겸재 그림 길 (99) 인곡정사 풍계유택] 나이 70에 ‘깊고 그윽한 집과 삶’…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퇴우이선생진적첩 덕에 오랜만에 인왕산 아래 마을로 돌아온 날이다. 이미 소개한 바 있듯이 이 화첩에는 계상정거, 무봉산중에 이어 풍계유택(楓溪遺宅)과 인곡정사(仁谷精舍)가 그려져 있다. 풍계유택과 인곡정사는 인왕곡(仁王谷) 품에 자리 잡은 자신의 외…
[겸재 그림 길 (98) 무봉산중] 겸재 그림 덕 되살아난 만의사 두 건물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퇴우이선생진적첩(退尤二先生眞蹟帖) 중 두 번째 찾아가는 그림은 무봉산중(舞鳳山中)이다. 이 그림을 보면 이내가 낀 산 위로 수직 암봉(垂直 岩峰)이 하늘을 찌르고 개울가 초막(草幕)에는 신선 같은 두 노인이 응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신선 세계는 어디에…
[겸재 그림 길 (97) 계상정거도 도산서원도] 물러난 겸재가 물러난 퇴계를…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오늘은 안동(安東) 도산서원(陶山書院)을 찾아간다. 겸재가 이곳 도산서원을 그린 그림은 현재 두 점이 남아 있다. 도산서원 전신인 도산서당(陶山書堂)에 앉아 있는 퇴계의 모습을 그린 계상정거(溪上靜居) 도(圖)와 도산서원을 그린 부채 그림 도산서원(陶山…
[겸재 그림 길 (96) 쌍계입암] 영양 선바위 같은 기개 뽐낸 그녀의 ‘디미방…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겸재 그림 길은 동해 바다를 거슬러 내려와 청하에서 방향을 틀어 내륙으로 들어간다. 겸재는 특이하게도 우리 시대에도 오지 중 오지인 영양(英陽) 땅에 있는 선바위(立巖)를 그린 두 점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한 점은 간송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쌍계입암(雙…
[고윤기 법 칼럼] ‘중대재해처벌법, 우리 회사에도?’ 판별법
(문화경제 = 고윤기 로펌고우 변호사)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지난 2018년 발전소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 김용균 씨가 산업재해로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일명 김용…
[겸재 그림 길 (95) 청하성읍(淸河城邑)] 그림 그리는 현감으로 행복한 2년…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1733년(영조 9년) 겸재는 경상도 청하현(淸河縣) 현감직을 제수받는다. 1726년(영조 2년) 하양 현감을 끝으로 지방 관직에서 떠났었으니 실로 7년 만에 다시 지방관으로 나가게 된 것이다. 청하현은 경상도 오지로서 북으로는 영덕, 남으로는 흥해(포항 흥해…
[겸재 그림 길 (94) 내연삼용추] 포항 내연산 12폭포를 마음으로 그려낸 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관동팔경을 끝맺고 그림 길은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남으로 내려간다. 이제는 우리에게 낯선 땅, 옛 청하현(淸河縣) 지역이다. 지금은 포항시 청하면이 되었다. 겸재는 이곳 청하현에서 1733년(영조 9년) 6월부터 어머님이 돌아가신 1735년(영조 11년) 5월…
[겸재 그림 길 (93) 월송정] 월송정에 어른거리는 왜구의 칼날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오늘 울진(蔚珍) 월송정(越松亭)을 끝으로 그동안 찾아 왔던 관동팔경 길과 겸재의 관동명승첩 길은 끝을 맺는다. 관동팔경은 고성의 청간정(淸澗亭), 강릉의 경포대(鏡浦臺), 고성의 삼일포(三日浦), 삼척의 죽서루(竹西樓), 양양의 낙산사(洛山寺), 울진의 망…
[겸재 그림길 (92) 망양정] 겸재 망양정은 울진 망양정과 왜 다를까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울진에는 관동팔경 명승 중 두 곳이 있다. 망양정(望洋亭)과 월송정(越松亭)이다. 겸재도 빠지지 않고 이 두 명승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런데 1860년 이전 울진에는 단 하나의 관동팔경 명승이 없었다. 그러면 1860년을 전후해서 관동팔경이 변경되었던 것일까…
[겸재 그림 길 (91) 울진 성류굴] 겸재 그림과 함께 찾으면 더욱 멋진 성류…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가을과 겨울 울진 여행은 강릉의 가을 바다 여행과는 달리 무언가 낯섦이 있다. 그러나 울진의 겨울 대게를 아신다면 여행길은 한결 가벼워진다. 겨울 울진에 가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잡기는 울진인데, 옆 고을 산물로 세상에 유명세를 타는 것이 아쉽…
[겸재 그림 길 (90) 죽서루] 최고 절경의 양반 놀이에 정조가 화낸 이유는?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삼척(三陟)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죽서루(竹西樓)이다. 요즈음에는 조금 다양해졌지만 얼마 전까지 삼척을 찾는 이들이 가장 먼저 들리는 곳이 죽서루였다. 죽서루는 고려 때부터 문헌에 등장하면서 많은 이들의 시문(詩文)과 그림에 등장하는 보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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