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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당 싯길 (18) 원주] 오동나무라 ‘동’화인데, 이제 동화마을로…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머물다 떠나는 나그네 길은 흰 구름 같은가. 매월당은 이제 신륵사를 떠나 원주행 길을 떠난다. 동으로 길목을 잡으면 남한강을 끼고 내려와 이호리에 닿는다. 우리 시대에는 여주 시내에서 넘어오는 이호대교가 42번 국도로 거침없이 뻗어나가 문막으로 향한다. 매월당…
[매월당 싯길 (17) 여주] 여주 지명에 검정말 려(驪)와 고삐 륵(勒) 들…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용문사 만행(漫行)을 끝내고 매월당은 발길을 남으로 돌려 여주 신륵사로 향한다. 1460년(세조 6년) 그의 나이 26세 봄이었다. 길은 그때나 지금이나 큰 변화가 없으니 용문천을 따라 내려오면 우리 시대에 용문역이 자리 잡은 용문(龍門)에 닿는다.여기에서 동남 방향…
[매월당 싯길 (16) 용문산] ‘쿠데타 왕’ 세조를 “우리 왕”으로 부…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봄은 언제나 그렇듯이, 떠돌아다니는 26세 매월당에게도 1460년(세조 6년) 봄은 흐드러지게 찾아왔다. 월계역(양평 신원리)을 떠나 매월당은 현재 6번 국도가 된 관동대로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갔다. 남한강은 봄기운을 가득 담고 있었을 것인데 작은 개울 복포천을…
[매월당 싯길 (15) 용진과 월계 나루] 초부의 꿈 서린 머나먼 벼랑 길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매월당은 이제 도미협(渡迷峽: 팔당나루)을 출발하여 강릉, 양양을 향하여 길머리를 동쪽으로 잡는다. 왼쪽으로는 예봉산, 오른쪽으로는 검단산이 우뚝하고 두 산 사이 좁은 골짜기로 한강 물은 세차게 흘러내렸다. 이 예봉산 기슭 가파른 강가 길을 도미천(渡迷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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